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 영재교육원은 24일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강진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
2015학년도 신입생은 초등학교 5학년 15명, 6학년 15명으로 자연영역 영재과정에 입학한다.
지난 25일부터 주중 학교 일과 후에 과학, 수학의 자연영역과 함께 시문학파 기념관과 연계한 인문영역 교과교육을 실시하고 주말을 이용해 과학축전이나 과천과학관, 목포대학교, 국외체험활동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봉사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1년 과정으로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양성과 자기주도적 과학탐구 능력을 키우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창조적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문덕근 교육장은 “리더에게 필요한 덕성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창의력과 융합적 지식뿐만 아니라 자연영역과 인문학을 조화시킨 강진영재들에게 걸맞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강진영재교육원은 세계로 뻗어나갈 인재들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입학식 후에는 중앙교육개발원 최금미 지사장이 ‘기적을 만드는 꿈’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