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량 조합장 “건강한 조합, 신뢰받는 조합 만들겠다”
장흥군산림조합 제20대 김병량 조합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19대 이장수 조합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조합장으로 김병량 조합장이 취임했다.
8년간의 조합장직을 내려놓는 이장수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조합원간담회 개최, 국비보조 30억 산림청특화사업(산림자원화센터)유치, 2019년 산림문화박람회 유치 등을 거론하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많았지만 4천여명의 조합원들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심경를 밝히고 신임조합장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김병량 신임조합장은 “산림조합의 어려운 실정을 강조하며 장흥군청과 산림조합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조합원인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천여 산림조합원과 산림조합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가자는 뜻에서 ‘동행’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건강한 조합, 신뢰받는 조합, 발전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고 덧붙였다. 공식업무는 3월 21일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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