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면장 박정식)에서는 지난달 31일 재경작천면 향우회 산악회인 까치내산악회(회장 박준택)를 초청하여 「향우와 함께하는 작천면민 오봉산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화합과 면민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이날 행사는 당일 9시 금곡사 벚꽃축제 주무대에서 작천면 향우, 면민, 산악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별한 격식없이 체조, 면장인사말, 산악회장 답사순으로 개회에 갈음했다

 

면 경계인 까치내재까지는 벚꽃을 감상하면서 걸었으며, 까치내재에서 비파산 갈림길 및 약 373봉을 경유하여 오봉산 정상(396.1m)에 올랐다.

 

정상에서는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즐거워 했으며, 2020년 세운 표지석과 같은날 식재한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우리 고장에 이런 명산있는 것을 처음 본다면서 고향 방문에 흐뭇해 했다.

 

하산은 다시 약 373봉까지 가던길로 회귀하면서 373봉에서 북쪽으로 꺽어 작천면 상당마을로 1.6km 내려 갔다. 총 5km, 약 3시간이 소요됐다.

 

등산을 마친후 작천면 용상리 소재 친환경목장체험장인 까치내공원으로 이동하여 닭장떡국으로 뒷풀이를 했으며 강진원 강진군수가 방문하여 격려 했다. 박정식 면장과 박준택 회장은 정례적으로 매년 고향을 방문, 산을 오르기로 했다.

 

박정식 면장은 그동안 「향우와 함께하는 작천면민 오봉산 등산대회」구상하면서 구체적을 계획을 세우고 등산로를 개설했다.

 

또한, 작천면장은 면민건강을 위하여 지난 2월 5일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건강걷기를 개설하고 걷기동호회를 결성하도록 하여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작천문화관에서 걷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