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문학회, 백련시문학 4호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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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문학회, 백련시문학 4호 출판기념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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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회장 “시문학파의 창작정신 잇는다”

백련문학회(회장 이수희)는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시인들과 초대시인,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련시문학 4호이자 시문학 통권 7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백련시문학집

그동안 ‘백련문학’으로 발간되던 백련문학회의 시작(詩作)들은 ‘백련시문학’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에 창간된 백련시문학 4호이자 시문학 통권 7호는 1930년 3월 창간되어 통권 3호로 종간된 시문학을 계승해 백련문학 ‘4호+3’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통권 7호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집에는 권두시 3편과 초대시 5편에 이어 동인시 93편이 실렸다.

이수희 백련문학회장은 “이번 시집 발간은 한국 시문학파의 중심인물이었던 영랑의 시 창작정신을 후배들이 잇는다는 의미에서 이번에 ‘백련시문학 제4호+3’으로 명명된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백련문학은 앞으로도 다산의 조선시 정신과 시문학파의 서정시 정신을 끊임없이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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