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 전남농협,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상태바
‘러브인 전남농협,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07.08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농협팀 영예의 ‘금상’ 수상

강진농협 다문화가족 합창팀이 ‘러브인 전남농협,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강진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러브인 전남농협,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서 영예의 금상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 강진농협팀-다문화가정합창단
이날 전남예선에는 강진농협을 포함한 1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합창경연을 펼친 결과 ‘아름다운 세상’을 부른 강진농협팀이 금상을 받았다.
강진농협팀(합창단)은 강진농협 이주여성 기초농업교육생 중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문화 8가족 15명으로 구성됐다.
강진농협팀은 차화정 음악선생의 지도아래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매일 저녁 2시간씩 8일 동안 연습을 해 짧은 기간에 우수한 성적을 냈다.
차화정 선생과 멤버들은 “연습시간이 짧은 것이 못내 아쉽다”며 “향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대상을 탈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오늘 합창대회에서 금상 수상을 축하하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준 다문화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이 농촌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었으며 우리 지역사회의 매우 중요한 구성원으로써 훌륭한 일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