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천모씨 최근 지게차 도난…목격자 제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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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천모씨 최근 지게차 도난…목격자 제보 바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4.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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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리 신천마을 진입 입구…지난 2일 새벽 1시쯤 도난
▲ 도난 당한 지게차

강진읍 거주 천모씨는 강진읍 임천리 신천마을 진입 입구 토지(민가에서 목격할 수 없는 위치)에 축사신축을 위해 사용하던 지게차(판매가 3,300만원 상당)를 지난 2일 새벽 1시쯤에 도난당해 안따까움을 주고 있다.

도난당한 지게차는 지난 1일 축사신축현장에서 사용하고 다음날 사용을 위해 축사신축현장에 나둔 상태였다.

주변 cctv를 추적한 결과 지게차를 절도범이 직접 운전 운행으로 남해화학 강진대리점(사고당일 새벽1시40분 찍임)을 지나 학림마을 사거리(사고당일 새벽4시 찍임)에서 새벽2시 정도 지체 후 구 도로를 이용 기룡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목격되고 있다.

천모씨는 “cctv 확인결과 당일 새벽쯤에 일반차량들도 몇 대 지나가는 같더라. 당일 지게차 이동한 것을 목격한 운전자가 있다면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천모씨에 따르며 “25일전인 지난달 20일에도 지게차를 축사 신축 현장에 사용하고 그곳에 두고 왔는데 그날 저녁 11시쯤에 현장에 가서 지게차를 확인하는 과정에 지게차 키박스가 없어진 것을 보고 다음날 아침에 축사현장에 갔는데 키박스가 다시 장착된 것을 알게 되었다” 며 “당시에는 지게차 도난에 대한 다소 의심을 가졌지만 공사가 진행되면서 망각하고 현장에 지게차를 방치해 놓은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천모씨는 “지난 2일 새벽에 1시에서 5시 사이에 강진읍 추도리에서 도암 개나리방향 구 도로를 운행했던 주민들 중 차량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이 있으면 지게차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또한 사진과 비슷한 지게차를 목격한 주민이 있으면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현재 강진경찰서에서는 각 도로마다 cctv를 분석하고 여러 정황을 파악하여 도난된 지게차를 찾는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제보 연락처는 061-864-8003, 010-364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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