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봉사 활동 시작, 집수리, 이·미용 등 12개 분야 봉사
장흥군 관산읍 천관함께살이봉사단은 지난 22일 죽청1구 다목적회관에서 읍민 행복 체감온도 100℃ 올리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관산읍 각급기관·사회단체장, 재능기부자, 민간복지리더 등 60여명과 죽청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규모 집수리, 전기, 가스, 농기계 점검, 도배·장판 교체, 이·미용 봉사, 혈압·당뇨 건강 상담 등 12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되는 천관함께살이봉사단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으며, 그동안 12번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정남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현종 관산읍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봉사하고 나눌 줄 아는 삶”이라며, “나눔을 실천한 천관함께살이봉사단에 감사하며, 더불어 행복한 관산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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