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면장 김철호)에서는 지난달 2일자로 새로 부임한 면장과 직원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경로당 19개소 및 외딴곳에 거주하는 가정에 방문해 부임 인사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과 유치면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치면장 외 직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올 한 해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세배를 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봉덕1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경로당을 방문해 준 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유치면의 발전과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유치면을 만드는데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호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삶의 지혜와 혜안으로 행정에 많은 가르침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천2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취임 첫인사로 나 같이 외딴곳에 사는 사람에게도 찾아온 면장님은 처음인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호 면장은 사무관 승진 후 처음 부임한 유치면에서 경로당 방문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하여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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