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ㆍ일반부ㆍ대학부 62개 팀 참가, 64명 선수 입상
2017 전국남녀 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 겸 2018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9일부터 4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2018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로 실력을 겨뤘다.
남자부 -54kg급에서 강화고등학교 배준서 선수가 1위, 여자부 -46kg급에서 경희대학교 최수영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체급별로 64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태권도대회 참관을 위해 강진을 방문한 중국길림성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태권도가 창시된 한국의 태권도를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강진의 그림 같은 자연경관과 청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의료지원과 자원봉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