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 전 장비점검 및 안전장비 점검 철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9일 완도군 신지도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40분경 N호(2.9톤 양식장 관리선, 승선원 1명)는 해남군 어란항에서 출항하여 마산으로 항해하던 도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완도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구조 요청 3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경비함정 직원 2명이 선박에 편승, 승선원의 안전상태 및 구명조끼 착용을 확인 후 완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 하였다.
김영암 서장은 “기관고장으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출항 전 장비 점검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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