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면 돈사 화재
돼지 4백여두와 축사 모두 태워
장흥 용산면 소재 A돼지축사에서 지난 18일 새벽 0시50분경 불이나 돼지 400여두와 축사 320㎡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5분만에 꺼졌다.
장흥경찰서와 강진소방서관계자에 따르면 축사주인은 방화의심을 받을 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밝힌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와 강진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화재현장에 파견돼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흥 장동IC에서 교통사고
차량운전자 사망…대낮 졸음운전 추정
지난 8일 국도2호선 장동IC에서 장흥읍에서 장동방향으로 향하던 액티언스포츠차량이 입체교차로에서 진출로 완충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운전자 오모(52)씨가 사망했다.
장흥경찰서는 사고현장에 브레이크 자국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유족측이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제기하며 부검을 요청함에 따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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