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뻗어가는 강진스포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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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가는 강진스포츠 마케팅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6.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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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체육회, 괌 볼링선수단 유치…현지 방문

 
강진군체육회(상임부회장 김정식)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괌을 방문했다.
괌 현지에서 재괌 대한체육회 전태영 회장을 만나 스포츠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 11월 강진군에서 괌 볼링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볼링선수단을 포함하여 각종 운동부가 양국 자지단체를 방문했을 때 체육시설 이용 등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사계절 훈련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에 천연 잔디구장 3면, 인조잔디구장 4면, 실내 체육관과 트레이닝 센터까지 갖춰 스포츠 메카로 명성을 떨쳐왔다.
강진군체육회는 갈수록 자치단체 간 스포츠 마케팅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전지훈련 유치의 눈을 해외로 돌려 스포츠시장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 한해 일본 럭비팀과 축구, 탁구에 이어 볼링팀 전지훈련 유치로 국내 실업팀과 초ㆍ중ㆍ고ㆍ대학부 선수 임원 등 연인원 1만여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아 약 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상임부회장은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강진의 따뜻한 날씨, 인심, 맛깔나는 음식과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가 더해져 많은 해외 선수들이 찾아오고 있고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이 담긴 훈련이 지역경제에 매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시장을 다변화 해 나갈 계획이니 우리 군을 찾아오는 선수들을 환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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