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장흥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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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장흥 사건 사고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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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로 운전자 중경상

▲ 장흥읍 교통사고
편도1차선 도로인 장흥읍 영전리 앞 835번 지방도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교통사고가 지난 1일 발생해 발생해 운전자들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경찰서와 강진소방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병영에서 장흥읍 방향으로 달리던 SUV차량과 장흥읍에서 병영방향으로 향하던 7ton 우유탱크로리 트럭이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되면서 운전자 신모(여, 51, 영암군)가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장흥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조치후 전대병원응급실로 다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한 쪽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경찰서 관계자는 사고차량에 부착된 속도와 제동장치기록 자료 등을 수거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사고조사에 나서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 화재 잇달아

춥고 건조한 날씨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등 화재가 잇달아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강진군 칠량면 산불발생 헬기로 산불진화 - 25기 봉분 전소
설날인 지난달 28일 낮 12시 10분경 강진군 칠량면 영복리 뒷산에서 성묘에 나선 성묘객이 쓰레기를 태우다 순간 불어온 바람에 불씨가 주변 잔디로 옮겨 붙으면서 25기의 봉분과 잡풀 등 0.1ha가량이 소실됐다.
▲ 장흥군 대덕읍 분토리 뒷산 산불 발생  헬기로 진화작업
또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경 장흥군 대덕읍 분토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긴급출동한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과 산림청헬기 3대 등이 진화에 나서 활잡목등 0.8ha를 태우고 진화됐다.
담뱃불에 의한 산불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에서는 탐문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장흥군관계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산중턱지점으로 간벌작업 중인 상태였으며 당시 현장주변에서는 사람이 발견되지 않았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요즘은 날씨가 건조해 낙엽 등이 잘 말라있어 쉽게 불이 붙는다”며 “함부로 쓰레기를 태워서는 안되며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장흥과 강진지역은 조수상태변화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어 위험하다. 집에서도 아궁이 불씨 취급시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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