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4일 새벽 00시 39분경 지(여·52)모씨가 바다에 빠진 것 같다며 언니 지(여·59)모씨가 완도해경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완도안전센터 경찰관들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시켜 신고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어둠속 익수자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경구조대와 해경센터 구조팀이 합동으로 구조, 4일 새벽 1시경 완도소재 종합병원 응급 팀에게 안전하게 인계 완료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의 조사 결과 익수자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완도소재 종합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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