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이하구간 1,200원 1,300원 인상
전남도내 농어촌버스가 지난 28일부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을 7.3% 인상된다.이에 앞서 그동안 농어촌버스업체는 운전자의 임금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관련 업체의 재정난 극복을 위해 버스운송사업조합 통해서 신청한 농어촌버스 운임 인상요구에 따라 전라남도에서 이를 반영 농어촌버스요금 인상 용역 및 전라남도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최종 인상폭이 조정되어 지난 12일 버스요금인상 지침이 시달됐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인상은 기본요금 구간인 10㎞ 이내 지역만 해당되며 일반인의 경우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은 950원에서 1,000원,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인상되고 비교적 이용자가 많고 버스요금이 부담이 되는 10km 이상구간은 현행 요금인 1km당 116.14원으로 동결했다.
지난 2013년 10월 1일 이후 3년 2개월 만에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은 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더불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고려해서 기본요금만 제한적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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