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한 화장실 누수 여전 ‘전형적인 예산 낭비’
군 관계자 ‘민원제기 없어 몰랐다’ 궁색한 변명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개방형 화장실은 지난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200ml가량의 비가 오자 2개의 소변기 위쪽에서 물이 흘러내려 떨어지는 등 누수현상이 목격됐다.
이곳 화장실에서 만난 한 주민은 “천관산은 관광객들이 항상 찾아오는 곳인데 화장실이 물이 새면 지역 이미지도 나빠질까 염려된다”고 걱정했다.
이에 대해 장흥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민원제기가 없어 몰랐던 부분”이라며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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