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에서 한우사골 150kg, 한돈협회 돼지고기 950kg 전달
강진군은 설 연휴 전인 지난 달 29일에 (사) 한우자조금회 및 강진군 한우협회에서 한우 사골 150kg을, 지난 달 27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에서 돼지고기 950kg을 강진군에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사)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강진군 한우협회가 우리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한우사골 15박스(1박스/10kg)를 강진군에 전달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따뜻한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한우고기 전달 행사는 (사)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포장하여 기부했다.
그동안 한우 생산농가는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격은 상태에서 이번 기부행사를 추진해 더욱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날 전달한 강진한우협회 이승기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우리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훈훈한 정을 느끼며 희망찬 새 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같이 하겠다는 훈훈한 마음에 한우 생산농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면서“하루빨리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양돈농가들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설 명절을 위해 소외된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 감동을 줬다.
지난 달 27일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950kg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해 년마다 강진지부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나서왔다.
이날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윤중환 총무는“축산 농가가 여러 가지 상황으로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힘을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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