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강진 구, 목리교 다리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40분경 A모(47.여)씨가 강진군 강진읍 구,목리교 난간에서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목격자 주민에 따르면 목리교 부근에서 한 여성이 소리치며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강진읍파출소 경찰관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배를 소유한 마을 주민 협조로 A씨를 구출해 광주 모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실족인지 자실기도인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