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경찰서(서장 박흥원)는 6월 16일 장흥경찰발전협의회와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인구 증가 및 치매노인·정신질활자 등 실종 사건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태그 50대를 지원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위치추적기로 손목 또는 열쇠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여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전달받은 스마트태그는 지역 내 치매노인 중 실종위험이 높거나 실종 경험이 있는 대상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장흥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