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생 12명 선정…이웃 사랑 실천
지난 17일 남미륵사 주지 석 법흥 스님은 어려운 여건에도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진 진취적이고 모범적인 군동면 관내 중학생 6명과 고등학생 6명 등 12명을 선정, 장학금 300만원과 운동화를 전달해 부처님의 뜻인 이웃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법흥 스님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했다.
법흥 스님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꾸준히 노력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를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마국진 군동면장은 “이번 사랑의 후원을 발판삼아 꿈을 잃지 말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더 많은 사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남미륵사 법흥 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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