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보건소, 재가암 환자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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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보건소, 재가암 환자관리 강화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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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대병원 수간호사 초빙…실무 교육 실시

▲ 화순전대병원 혈액종양전문간호사 송지은 강사가 지난 21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암관리사업 담당자 35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관리 실무교육을 실시
강진군이 지난 21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암관리사업 담당자 35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서비스 제공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재가 암환자 관리를 위하여 전남지역암관리센터에 의뢰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초청받은 화순전대병원 혈액종양전문간호사 송지은 강사는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호소하는 피로, 통증, 식욕부진, 수면장애 등 증상 대처법, 항암치료 후 부작용 증상과 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재가 암환자 251명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식이 음료와 장루백 등 의료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말기 암환자 20여명은 강진의료원 가정간호사업과 연계 통증관리 등 간호서비스를 위탁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암 질환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암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자 재가암환자와 가족간의 모임 (희망소리) 을 운영하고 있다.
서현미 방문보건팀장은 “암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서적 지지를 위해 관심과 정성으로 다가가 주기적인 건강관리로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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