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예학교 ‘문학의 섬’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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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예학교 ‘문학의 섬’ 개강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07.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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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초등학교 등 6곳서 프로그램 진행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천관문학관’에서 제13기 ‘문학의 섬’ 문예학교를 열었다.
이번 문학의 섬 행사는 12명의 초청 작가들이 지역 학교와 청소년 수련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학의 섬’ 행사는 저명한 문인과 함께 하는 행사로 김남조, 신경림, 윤흥길, 김훈, 김용택, 안도현, 정일근, 이순원 등 내로라하는 문인들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지난달 22일 열린 제13기 문예학교는 교과서에 가장 많은 작품이 수록된 동화 작가 이금이, ‘뢰제의 나라’ ‘마지막 왕자’ 등의 역사 동화로 유명한 강숙인, ‘사춘기 가족’의 오미경, ‘위풍당당 박한별’의 박혜선씨가 초청강사로 나섰다.

 
천관문학관을 비롯해 장평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 대덕중학교, 장흥여자중학교,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예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 행사에 참여한 김영(동시) 시인은 자신의 대표작인 ‘떡볶이 미사일’을 빗대어, “장흥에서 행복 미사일을 쏘았다”고 말했고, 정형일(동시) 시인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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