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우리어촌 힐링데이’를 해양사고예방을 위한 해양경찰의 안전지원활동의 브랜드로 인식토록 운영 중에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파출소장 경위 김윤철)는 지난달 31일 원마1구 마을회관 및 원마?마량항포구 일대에서 어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어촌 힐링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힐링데이는 마을회관대청소, 무료법률지원 상담, 항포구 정화활동,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 심폐소생술 및 어민안전교육, 어선 반사판 설치, 도난 방지장치 설치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대민호 선장 김모씨는 “마량파출소 직원들이 매년 바쁜 업무속에서도 틈틈이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며 “이번 힐링데이에서도 도난 방지장치 및 어선 반사판 설치로 도난사고와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김윤철 소장은 “앞으로도 어민의 안전과 행복한 어촌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어촌 힐링데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