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6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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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6개 획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11.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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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선수 육상 여자 1,500M 한국신기록 수립’
박영순 선수
박영순 선수

 

강진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승옥)는 10월 20일~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강진군 선수단이 4개 종목에 출전하여 금 1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선수단은 이승용(역도), 오용곤(축구), 이경대(축구), 박광석(볼링), 박영순(육상트랙), 임형빈(육상필드), 이국평(육상트랙), 정지훈(육상트랙) 총 8명 선수가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육상 트랙 종목 선수부에 출전한 박영순(지적) 선수는 여자 1,500m(T20)에서 5분21초6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서 출전한 여자 400m(T20)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역도 동호인부에 출전한 이승용(청각) 선수는 남자-72kg급 스쿼트(DB)부분에서 135kg을 성공하여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데드리프트와 파워리프트 종합 부분에서도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이경대(시각) 선수는 동호인부 남자 5인제(B2)축구 경기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 이승옥 회장은 “강진군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장애인체육 차재훈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꾸준히 훈련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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