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태유아공동체 학생 등 420여명 참여
콩 고추 등 수확 현장체험…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난 24~25일 2일 동안 성전면 친환경 쌀 배재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생태유아공동체 소속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20여명이 참여했다.
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7가구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33ha에 연간 157t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 법인 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 친환경 쌀에 생산과정의 이해를 돕고,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벼 수확 현장을 견학하고, 벼, 콩, 고추 등을 직접 수확을 해보는 등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보 제13호인 무위사 극락보전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강진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1년부터 광주?전남생태유아공동체에 친환경 쌀을 매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57t, 1억6천여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을 공급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친환경 농산물 확대 공급은 소비자들의 믿음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영미 광주현대어린이집 원장은“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해서 생산과정의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함으로서 강진 친환경 쌀에 대해 한 층 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을 비롯하여 수도권, 광주 등 학교 및 보육시설 72개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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