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지난 9일 오후 6시 2분께 전남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 마당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하고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73살 여성이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당에 설치된 야외 아궁이 불씨가 주변 장작더미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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