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노조, 다산 정신 배우러 오다
상태바
서울시 공무원 노조, 다산 정신 배우러 오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9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조원 100여명 노사 합동 공동연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특별시 공무원 노조원 100여명이 노사 합동 공동연수를 위하여 다산의 얼이 깃든 강진을 방문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서울시 노조원들의 단합을 돈독히 하는 한편 다산의 애민·청렴 정신을 함양하고자 다산 실학의 성지인 강진에서 추진됐다.
첫째날은‘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한 다산 특강을 시작으로 다산초당, 다산기념관, 백련사 등 다산의 혼이 깃든 유적지를 탐방했으며 저녁식사 이후에는 통기타 가수와 성악가의 공연으로 가을날 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날은 가우도,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영랑생가 등 강진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서울시 노조 공무원과 강진군청 축구동호회원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서로간의 우호를 다졌다.
저녁식사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하여 환영했고 노조측에서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인재육성기금을 전해 상생 우호 협력 관계인 양기관의 우호를 확인했다.
이홍기 서울시공무원 노조위원장은“다산의 사상과 강진의 맛, 멋, 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산 공직관 청렴 교육을 비롯한 강진의 관광지, 우수 농특산품에 대해 열심히 홍보 하는 등 도농교류와 상생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