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사업 진행 보고 및 재경향우회 기부금 사업 설명
강진군 옴천면(면장 송용섭)은 지난 8일 옴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진행사항 보고 및 재경향우회 기부금 관련 복지사업 계획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옴천면은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하는 한국음식 요리교실을 열고 요리교실에서 조리된 음식들을 옴천면 거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달해드리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재경향우회 기부금 관련 복지사업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리모컨 전등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작년 자매결연을 맺은 운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위축되고 힘든 시기에 지역 복지 활동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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