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대비 강진 동호인, 생활 속 거리두기 병행 추진
강진군은 오는 26일 강진군수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28일에 제3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 30일에 강진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 동호인 대회까지 다채로운 생활체육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제3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는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산악연맹, 강진군산악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28일 오전 8시부터 약 25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강진읍 보은산(439m), 군동면 비파산(403m), 작천면 오봉산(396m)을 등산하면서 관내·외 동호인들 간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은산 등산은 강진읍 솔치에서 출발해 일봉산, 산태봉, 까치내재를 거쳐 금곡사 벚꽃광장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비파산 등산은 독고개재, 중계소, 비파산, 까치내재를 거쳐 벚꽃광장으로, 오봉산 등산은 구치재 1, 2봉, 오봉산 3, 4, 5봉, 까치내재를 거쳐 벚꽃광장으로 복귀하는 코스이다.
또한 대회 가운데 산에서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인 LNT(leave no trace)운동을 추진해 등산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강진군은 등산대회 이외에도 지난 5월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6개 군 초청 게이트볼 친선대회’에 이어 ‘강진군수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및 ‘강진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 동호인 대회’ 역시 강진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 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관내 17개 분회 30개 팀 240여 명이 참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뽐내면서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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