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계절 천연잔디구장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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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계절 천연잔디구장 조성 완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6.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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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 다산, 하멜구장 등 축구전용구장 3면 교체

스포츠 메카로 새롭게 부상 중인 강진군이 천연잔디 축구전용경기장 등 우월한 스포츠 인프라 확보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나선다.

군은 5월 중 영랑, 다산, 하멜구장 등 축구전용구장 3면을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한편, 종합운동장 인조잔디를 교체 완료했다.

축구전용경기장 3개 면의 천연잔디 교체 공사는 국비 2억3천만 원을 포함해 총 7억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2월부터 5월 말까지 24,000㎡의 교체공사가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 잔디의 원활한 활착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잔디 관리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받아 잔디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이 밖에도 재작년 8월에 청자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으며 축구전용 구장 5개 면에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탑 시설을 설치해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한 바 있다.

이러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지난 3월에는 전국초등축구리그인‘꿈자람 페스티벌’을 유치했다.

꿈자람 페스티벌은 11월 중 6일간 열리는 대규모의 축구대회로 전국 초등부 10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5억 원에 달한다.

군은 올해 대회 유치 성공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진에서 꿈자람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기반시설 확충과 숙박, 음식업소 등의 위생,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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