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9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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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93% 달성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5.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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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생계위기 속,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강진군이 신속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에 취약계층 현금 지급, 11일에는 온라인 신용·체크카드 충전, 18일에는 오프라인 현장 방문·신청을 받아 24일 기준 1만921가구에 95억3천1백만 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군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신청서식과 관리대장을 선거인명부처럼 일원화해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농번기를 감안해 읍면·요일별 마을 담당 공무원이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를 마친 뒤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을 즉시 지급했다.

이에 신속 지급과 이를 통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읍·면사무소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 대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은 전화상담 후 담당 공무원 방문일정을 사전에 안내받아 자택에서 신청 및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한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제한업종은 기업형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거래,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 등으로 해당 업장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제한업종 외 연 매출이 10억 원 이상인 점포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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