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군체육회 함께 환경 정화 및 방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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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군체육회 함께 환경 정화 및 방역 활동
  • 서호민 기자
  • 승인 2020.04.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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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재개 예정

강진군 스포츠산업단과 강진군체육회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대비 및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의 환경정화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당초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 직원 50여 명이 강진만 생태공원에 있는 자전거 부스 및 자전거도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 정비와 스포츠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 은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다산박물관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강진군체육회에서 운영하며 1회 이용 시간은 3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1인용 자전거는 1천 원, 2인용은 2천 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강진만 갈대숲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지난 한 해 이용객 5천 명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기존에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출발해 남포교, 제방 자전거도로를 지나 반환점인 철새도래지에서 돌아오던 ‘힐링 코스’(소요 시간 1시간)만 있던 반면에, 올해부터는 철새도래지를 지나 다산박물관에서 돌아오는 ‘문화 코스’(소요 시간 3시간) 및 해창 해안도로를 지나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까지 다녀오는 ‘건강 코스’(소요 시간 4시간)를 추가해 확대·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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