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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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철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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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대응…농협장흥군지와 업무협약

 
장흥경찰서(서장 황석헌)와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박안수)는 지난달 22일 장흥경찰서장실에서 각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금융사기(이하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최근 금융사기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취득한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대상자를 물색하는 등 그 수법이 갈수록 진화함에 따라,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은 예방교육 강사 지원과 범행발생 주기?수법을 분석을 통한 범죄 예방정보를 농협 등 지역공동체와 공유하기로 하고, 농협은 경찰과 공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금융고객보호를 위해 예방홍보문자 발송하고, 다액이체거래자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면담을 강화를 통해 피해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시의 적절한 예방홍보를 거두고, 인터넷보다는 창구 거래가 많은 고령층의 경우에는 경찰은 문안순찰, 농협은 창구에서의 심층면담 등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세대별 금융거래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황석헌 장흥경찰서장은 “두 기관이 신종 금융사기 수법 등 예방자료를 공유하고 농협은 맞춤형 예방문자 발송 등 홍보에 협력한다면 피해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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