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국가직 전환에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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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국가직 전환에 첫걸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4.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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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 전 직원들은 4월 1일자로 국가직 소방공무원으로 전환에 앞서 강진·장흥군민과 전남도민을 위해 더 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10일 공포된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36개 법령에 대한 제·개정 절차 마무리를 통해 4월 1일자로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특히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처우개선은 물론 소방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가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년 시도별 정원 수요를 파악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정원의 조정 요구는 물론 소방청장도 시도 소방공무원의 인력 운영 현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족 소방인력 충원을 원활히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소방공무원의 숙원적인 국가직 전환 요구는 지방분권 흐름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늦춰지다가 지난해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국가 재난급 대형산불을 계기로 재점화 됐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된 신분체계를 극복하고 안전은 국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로 국가공무원 축하 피켓 제작과 함께 사진촬영해 SNS에 널리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더 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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