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교회, 주일낮 예배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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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교회, 주일낮 예배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3.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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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막기 위한 결정
강진읍교회
강진읍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담임목사 박종화)는 지난 5일 임시 당회를 열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1,2부 주일낮 예배를 온라인 가정예배로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21일(토)까지 주일예배 및 모든 예배와 모임을 중단하고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는 각 가정에서 온라인 가정예배로 드리게 된다.

강진읍교회는 지난달 28일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임시 당회를 열어 주일성수를 제외한 새벽기도회와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구역 연합예배, 각 신도회 월례회 등 모든 모임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주일낮 예배까지도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한 것이다.

강진읍교회는 또한 대구지역 긴급 구호금으로 마스크 구입 대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매일 밤 8시 각자의 처소에서 10분간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한 공동기도를 드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화 담임목사는 “대구지역 외에도 집단 감역이 심상찮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 안정과 성도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퇴치를 위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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