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에서는 지난 4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실외 활동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익형 일자리인 아름다운마을가꾸기와 문화재환경정비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경찰서 김용균 교통관리계장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 강진군보건소 이수빈 감염병전담간호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보건소 이수빈 간호사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하면 침(비말)이 직접 날아가서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에 손이 닿아 눈이나 코를 만질 때 눈이나 코에 있는 점막을 통해 침투 될 수 있다”며,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까지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열 강진읍장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강진읍 시가지와 호수공원 등 환경정화 활동, 영랑생가, 사의재 등 문화재 환경정비로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읍은 5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실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실외 활동 참여자 88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읍은 2020년 9개 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191명이 참여한다. 

조창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