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계 전지훈련 열기 후끈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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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동계 전지훈련 열기 후끈 달아올라”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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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축구팀 24개팀, 720명, 축구전용구장에서 담금질

스포츠메카 강진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담금질을 본격 시작했다.

강진군은 지난 4일부터 2월 7일까지 초등학교우수팀 24개팀, 720명이 축구전용 사계절 잔디구장 및 종합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들은 훈련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올해 남은 대회를 위한 힘찬 발돋움을 겨울부터 시작한다.

강진군은 온화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천연 잔디구장, 다목적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9개 종목, 272팀, 연인원 48천명 규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경제적 파급 효과 3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작년 9개 종목, 207팀, 35천명, 경제적 파급효과 28억원에 비해 연인원 13천명, 경제적 파급효과 10억원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은 그동안 다양한 대회 및 전지훈련을 개최하면서 강진에 방문한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종합운동장, 청자축구전용구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 대회 및 전지훈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시설을 사용하는 선수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겨울철 다양한 전지훈련 및 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강진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해 관광 효과도 거두도록 제반 환경 정비 등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이를 통해 강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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