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실버탁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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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실버탁구대회 ‘성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2.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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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똑딱’소리 날리며 건강미 과시

만60세 이상 어른들이 모여 건강을 다지는 장흥군 실버탁구대회가 지난 23일 장흥군노인복지관 2층에서 열렸다.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 50여명의 실버탁구동호인(회장 김윤환)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탁구경기는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가미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단식 릴레이 게임으로 몸을 푼 후 15팀으로 나눠 11점 5점3선승제 복식경기를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이민숙 김민채 팀과 문봉주 정강량 팀이 결승전에 올라 문봉주 정강량 팀이 우승, 백종웅 위용환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실버탁구동호인회 황성률 탁구감독은 “실버탁구동호인 탁구대회는 우승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나이든 어른들이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가꾼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탁구는 전신운동과 치매 예방 등을 위해 상당히 좋은 운동이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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