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만찬’ 성황
상태바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만찬’ 성황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3.08.1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향우회 등 800여명 참석…장학금도 전달

 
강진군이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1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앞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위한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8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황주홍 의원, 이낙연 의원, 주승용 의원 등 기관 단체장,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단체, 향우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전남도청 향우회에서는(방형남 회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 향우의밤
그동안 만찬 장소가 협소해 참석대상이 군 단위 22개 향우회였고, 읍?면단위 향우회는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읍?면 단위 향우회원 200여명을 포함해 총 800여명의 인원이 참석 가능하도록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만찬 시간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해 모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분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 향우의밤
차용수 재경향우회 사무총장은 “안내에서부터 만찬까지 극진한 대접에 감사하다”며 “시집간 딸이 친정을 걱정하듯 향우들은 항상 우리 고향 강진이 잘 살기를 바라고, 군 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강진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했다.
한편 재경강진향우회(박용수 회장)에서는 만찬장 방문 전에 강진노인요양원, 자비원, 강진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지속적 후원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지정 계좌 후원을 약속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