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업기술센터, 쌀귀리 연구회 연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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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업기술센터, 쌀귀리 연구회 연찬교육 실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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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귀리 연구회원, 쌀귀리 발전방안 발굴 열띤 토론
 

강진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명품 쌀귀리 생산을 위해 쌀귀리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쌀귀리 연구회는 2017년에 조직됐으며 쌀귀리 재배 면적 확대 및 명품 쌀귀리 생산을 위해 연찬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진행된 연찬교육에는 30여 명의 쌀귀리 연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재선 도암농협 조합장이 재배·유통·가공·판매를 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과정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였다.

윤재선 조합장은 “남들이 안하려는 것, 새로운 것을 먼저 해보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며 “쌀귀리 연구회원들이 앞장서 가공 등 다양한 분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회원들의 발전방안 건의, 상호 질의응답 등 쌀귀리 발전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많은 회원들이 농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동추 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하면 어려운 역경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논의하고 고민하여 강진 쌀귀리를 명품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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