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문주간, 시의 밤 인문콘서트 특별전
강진군이 제14회 인문주간(10.28~11.3.)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은 강진 군민과 함께 하는 인문축제 라는 주제로 29일 밤 7시 시문학파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인문주간 선포식과 더불어 지역민 시 낭송의 밤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의 인문주간 개막선언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는 홍보배 씨를 비롯해 김재영, 조성숙, 김종심, 박현숙, 오명희 씨 등 군민들이 출연해 시극과 시낭송 등을 선보였다.
이어 통기타그룹 소리조아팀이 출연해 인문학적 감성을 바탕에 둔 가을날의 로망 이란 테마연주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 밖에 군은 제14회 인문주간에 맞춰 김영랑 시인의 인문정신과 그의 문학자원을 문화콘텐츠로 엮어 낸 시월의 마지막 밤 인문콘서트(31일), 영랑의 몸짓에 반한 그들의 몸짓 특별전(10.28~11.3) 등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