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매도시 중국 장시성 대표단 강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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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매도시 중국 장시성 대표단 강진 방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9.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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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롄훙 성장 일행,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민간요 방문
 

전라남도 자매도시 장시성 이롄훙 성장을 비롯한 장시성 대표단이 지난 24일 강진을 찾았다.

중국 장시성 대표단은 장시성 도자기와 강진 청자의 교류 및 발전을 위해 고려청자박물관과 가마터, 개인요 등을 방문했다.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두 지역의 대표 축제인 강진 청자축제와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를 통해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장시성 대표단이 강진 청자축제에 방문했으며, 전남 도예 대표단이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시성 이롄훙 성장은 “강진은 청자의 발상지이다. 군에서 직접 박물관을 관리하며 관요와 개인요가 상생하는 모습은 장시성에서 배울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진 청자의 제작과정을 보며 장시성의 백자와 강진의 청자를 비교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장시성 대표단은 2박3일 일정으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구례 자연드림파크, 광양제철소를 방문하였으며 고려청자 제작 과정, 친환경 농업의 6차 산업화, 열연 제품 생산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한편, 전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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