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앞 70대 익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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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앞 70대 익수자 사망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09.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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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4일 완도군 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새벽 5시 20분경 박모씨(25세, 남)가 노래하는 등대에서 낚시를 하던 중 신원미상의 문모씨(70세, 여)가 등대 끝단 약 20m 해상에 엎어진 채로 떠있는 것을 목격하고 아침 6시 02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했다.

이에 구조대와 파출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시켜 신고접수 4분만에 도착, 익수자를 인양하여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아침 6시 15분경 완도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완도소재병원으로 이송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익수자는 사망하였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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