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가을철 벌쏘임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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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가을철 벌쏘임 환자 급증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8.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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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23일 강진군 칠량면에서 벌초중 벌에 쏘여 의식이 혼미한 환자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였다.

 
▲ 벌집제거작업

실제로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에만 156건의 벌 쏘임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벌집제거 출동은 3,175건이 각각 발생하였다.

8~9월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초 및 성묘 시 벌 쏘임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자제, 화려한 색상의 옷은 피하고 신체를 보호할 모자와 긴팔, 보호안경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엎드리지 말고 신속히 대피해야한다.

강진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벌초나 작업중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야 하며 사고에 대비해 구급약품과 살충제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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