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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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8.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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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대구 심야물놀이 1명 사망

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 강진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밤 23시 16분 대구면 수동리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익수자 1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번 수난사고는 마을 주민 3명이 바닷길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가던 중 한명이 발을 헛디뎌 물속으로 빠져버리면서 발생한 사고이다. 이중 2명은 자력으로 나왔으나 나머지 1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여 실종되었다.

특히 이날은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물놀이 사고 위험성이 높았으며, 시야 확보가 되는 않는 심야시간이라 인명검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진출동대는 약 2시간 수난검색을 하여 요구조자를 발견 및 구조하였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구급차로 강진의료원에 이송하였다.

강진소방서장은 “물놀이 시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심야 물놀이는 가급적 삼가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강진 군동 축사 화재…축사 일부소실, 소 2마리 화상

강진 군동면 호계리에 위치한 축사에서 오늘 01시 07분경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에 따르면 강진 군동면 호계리 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지나가던 주민이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 접수 받아 관내 소방차 7대를 출동 하였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축사에서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로 인해 축사 건물 일부 소실 되었으며, 소 2두가 화상을 입었다. 화재진압은 1시간을 거쳐 진화했다,

강진소방서 화재조사반은 신고자와 화재현장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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