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투르 드 코리아 거점도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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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투르 드 코리아 거점도시로 참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5.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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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5, 거점도시 조인식

강진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5' 대회에 거점도시로 참가한다.
지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이창섭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장과 강진군을 비롯한 10개 거점 지자체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투르 드 코리아 2015 조인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다음달 7일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무주, 여수, 강진, 군산, 대전을 거쳐 서울대회를 끝으로 8일간 대장정을 마친다.
특히 다음달 11일 강진에 도착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진군종합운동장에서 구간시상식을 연다. 자전거 퍼레이드, 스포츠 체험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2년째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를 열고 있다. 강진에서 해남, 보성, 진도로 향하는 국도는 도로 상태가 좋은데다 신호등이 거의 없고 차량 통행도 적어 사이클팀이 선호하는 훈련장소이자 대회코스다.
투르 드 코리아는 자전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와 자전거 문화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월드팀인 호주를 비롯한 기량이 뛰어난 해외 12개국 15개 팀, 국내 5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해 총 1천249k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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