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보회)는 지난달 27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용산면 차동마을 김순숙 씨의 기탁로 진행됐다.
김순숙 씨는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연탄 300장을 기탁했다.
연탄 배달는 덕암마을 이장의 차량을 지원 받아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김보회 면장 등 직원 7명과 차동이장이 참여했다.
기부를 받은 덕암마을 이모씨는 “연탄이 떨어져 걱정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 받으니 감사하다.”며 “꽉 찬 창고만큼이나 마음이 넉넉해졌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보회 용산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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