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동면 밤실마을 창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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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밤실마을 창고화재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9.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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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7일 오후 1시 7분께 장흥군 장동면 윤모(62)씨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긴급히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원 42명을 동원해 현장 도착 1시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396㎡중 20㎡가 소실되고 농자재 및 비료 60포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원인미상의 화재로 내부를 소실했다는 점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빠른 인지를 위한 설치가 쉽고 간단한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가정주택은 물론, 화재위험이 높은 창고건물에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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