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실종자 차량과 함께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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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실종자 차량과 함께 숨진채 발견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9.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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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금일읍 신구항 인근해상에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완도군 금일읍에서 지난 2일 실종된 실종자가 금일읍 신구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과 함께 추락하여 숨진채 발견되어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경 완도경찰서 금일파출소로 전모씨(36세, 남)가 지난 2일 밤 9시 48분경 소지품을 모두 놓아 둔 채 집을 나가 24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협조 요청을 받아,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가 지속적으로 수색 하던 중 4일 오후 6시 47분경 금일읍 신구항 인근해상에서 차량(모닝)과 함께 숨져있는 진모씨를  발견하였다. 

전모씨는 현재 인근 장례식장에 안치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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