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강진 마량 신마항 앞 해상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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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강진 마량 신마항 앞 해상 익수자 구조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8.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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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9일 강진군 신마항에서 파도에 휩쓸려 추락한 50대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5분경 강진군 마량면 신마항에서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한 강모씨(남, 50세)를 인근 주민이 목격하여 완도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키고, 신고 접수 7분여 만에 마량해경파출소 윤병두 경사가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 완료하였다.

한편, 대구에 거주하는 강모씨는 휴가 차 고향을 찾아 관광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익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 후 확인결과 가벼운 찰과상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귀가조치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인 폭염에 해안 및 연안으로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에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 역시 증가하니 안전에 더욱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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